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용한 Feb 18. 2018

눈 내린 급식소 풍경

눈이 내린 급식소의 아침 풍경. 

아옹다옹 한바탕 조식모임이 끝나고

하나 둘 급식소를 떠났지만,

어떤 녀석은 지각을 하고도 어슬렁어슬렁 여유를 부리고,

또 어떤 녀석은 지붕 위로 올라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지붕 위로 피어오르는 연기.

시간이 멈춘 풍경. 


작가의 이전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