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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독대의 아침 풍경은 이러하다

by 이용한

눈이 온 뒤,

냥독대 풍경은 이러하다(2018. 2월의 냥독대).

눈이 녹은 장독대만을 골라

일광욕을 하러 올라온 고양이들.

이제 막 서리가 녹기 시작한 아침이어서

엉덩이 찜질하기에는 이른 시간이지만,

좋은 자리를 선점하겠다며 대기표 뽑고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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