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분비란
음식의 종류에 따라 인슐린 요구량이 다릅니다. 흔히 당분이 많은 음식이 인슐 요구량이 높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조금 다릅니다.
일단 섬유소가 거의 제거된 흰밥이나 흰밀가루같은 정제 곡류, 기름(지방) 비율이 높은 튀김류,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 그리고 모든 가공식품입니다. 감자나 고구마같은 전분류도 기름을 만나 튀기거나 볶으면 인슐린 요구량은 고공행진합니다.
정상적인 인슐린 분비를 담당하는 췌장에서는 밥 한숟가락, 기름 한 방울에도 미세하게 반응합니다.
섬유소가 풍부한 현미, 통밀, 통보리, 통귀리같은 통곡류, 껍질째 먹는 과일과 야채는 인슐린 요구량이 적습니다. 과식이란 인슐린 요구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입니다. 이런 음식에는 섬유소가 (거의)없는 모든 기름진 음식, 정제식품,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것입니다.
비빔밥에 참기름 한 번 더 두르는 것도 혈당을 조절하는 분들에게는 조심해야 합니다.
치유를 위해 제가 늘 강조하는 16시간 공복, 여기에는 개인에 따라서, 밥 한숟가락도 인슐린분비량이 달라질 수 있으며, 몸은 일단 치유를 멈춥니다.
바라보끄, 김성희 대표님의 글을 인용
저자 소개
전형탁 박사는 항산화, 원적외선, 공기정화, 광촉매 관련 바이오세라믹과 물 활성화 세라믹을 1986년부터 연구해왔습니다. 현재 우석대학교에서 수소연료 혁신센터 연구교수이며, WQA에서 인증된 바이오세라믹(물& 미생물)분야의 물 전문가입니다. 또한 현 바이오벤처기업 (주)바이오세라(링크)의 대표이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