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위로나 치유와는 거리가 먼 글들


이 매거진에는 제가 나고 자란 곳을 떠나 타국에서 22년간 직장인으로 살며 느낀 것들, 그리고 매우 좁은 제 인간관계 속에서 떠오른 생각들을 주로 담을 예정입니다.


'위로'라는 단어를 제목에 붙인 이유는,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 제게 치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읽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섣부르게 건넨 위로가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돌아오는 것을 겪으며, 사람마다 위로받는 방식이 다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어깨에 조용히 손을 얹는 것 이상의 위로는 삼가려 합니다. 언젠가는 나아지려나요.


미리 밝혀두자면, 이 글에 등장하는 사건과 인물은 모.두. 허구입니다. 여러 사람의 특징을 한 인물에게 몰아넣거나 전 직장의 기억을 빌려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제 월급은 작지만 소중하니까요.


p.s. 그런데 매거진 이렇게 만드는 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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