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같은 인생이여
잘난척하지 않는다면서 겸손하지 않았고
남들을 쉽게 비판하면서
정작 비판받을 때 함부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했으며
노력하지 않으면 열심인척 하기도 했다.
긍정적이라는 이유로 준비하지 않고
일을 망쳐버리고도 인생은 그런 거라면서
말도 안 되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으나
정작 초조함 마음으로 불안하기만 했고
남 탓은 안 했을지라도 본인 책임도 회피했다.
하루에도 몇 번, 아니 수십 번 다짐이 무너지고
다시 다음번으로 미루기도 했으며
어린 시절에 가졌던 측은지심도
이제는 삶의 자신의 것만 집중하며
나눔보다 움켜쥐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사람에 대한 믿음보다는 의심이 늘어가고
그것이 인생을 배우는 것이라고 여기고
소수보다는 다수의 곁에 서 있기를 바라고
이처럼 하루에도 얼마나 비루한 생각에
잠겨 있는지 모르겠다.
소중한 것은 소중하게
남들보다 자신에게 좀 더 엄격하게
혼자가 아닌 주위 사람들 덕분에 존재함을 인정하고
나쁜 영향력이 아닌 좋은 영향력을 위해서
오늘 하루만 살아가는 삶처럼 뜨겁게 즐겁게 소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