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말한 중에도 계시는 하나님
[마태복음 6: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어느 교수에게 자동차 콩쿠르의 심사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심사를 하기 위해 콩쿠르대회에 나가보니 50여 대의 자동차가 저마다 우승을 겨루며 늘어서 있었습니다.
한결같이 자동차의 외관이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아름다웠습니다. 겉만 봐서는 순위를 결정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는 엔진이 있는 보닛을 열어서 내부를 심사했습니다. 그러자 쉽게 깨끗한 차 순서로 구별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한 사람이 심사방법에 대하여 불만을 품고 다음과 같이 항의하였습니다.
"모터의 내부를 검사한다는 말은 아무에게도 듣지 못했어요"
그는 사전에 심사 기준에 대한 공지가 없어 모터를 손질해 오지 않아 입선하지 못했다며 불평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미인대회에서 미리 목욕하고 오라고까지 주의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 것은 각자가 알아서 해 두어야 할 일이지요"�
[마태복음 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아무리 겉이 번지르해도 속이 충실하지 않으면 상을 받지 못합니다.
화장으로 아무리 화려하고 이쁘게 치장을 해도 오장육부 즉 간, 심, 비, 폐, 신을 말하는 오장과 담, 위, 소장, 대장, 위, 방광, 삼초인 육부가 건강해야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신앙도 보이는 겉보다는 보이지 않는 속생활이 더 중요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유대 사회에서 칭찬받고 인정받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우연히 생긴 약초의 뿌리까지 헤아려 십일조 생활을 할 정도로 철저히 그리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기에 당시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인정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회칠한 무덤과 같다'라고 하셨으며, '양의 가죽을 쓴 이리'라고 지적하셨고, 외식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그들을 그렇게까지 심하게 책망하셨을까요?
왜냐하면 바리새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했고,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인기 얻고 인정받는 것을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보다 더 중요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사람들에게 선하게 보였지만, 안으로는 불법과 악행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시대에도 이러한 바리새인 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거룩한 체하지만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고 자기를 나타내기 좋아합니다.
주님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고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금식할 때에도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고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은밀한 중에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제할 때에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혹시 나 자신도 바리새인들처럼 사람들의 칭찬이나 인정을 지나치게 추구하고 있지는 않는지… 묵상해 봅니다.
[여호수아 1:9]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우리는 세상의 CCTV에는 신경 쓰고 법을 지키려고 애를 쓰는데, 하나님의 CCTV는 두려워하지도 않고 신경 쓰지도 않고 사는 듯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고 싸우고 지냅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우리 마음의 중심과 믿음, 경건함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CCTV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돌아가고 있습니다.
[로마서 12:1] ~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방식이자 특권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드릴 예배는 주일날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매일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산제물은 엄청 크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나의 입술부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예의 바르고 고상한 척하면서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함부로 하고 있지 않은지, 내 입술이라고 내 마음대로 주변의 사람들을 함부로 비난하거나 정죄하고 있지는 않는지… 사회의 약자들에게 함부로 말하고 상처 주지는 않는지… 나를 점검해 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 “코람데오”의 신앙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내 말과 행동과 인격과 삶, 영성이 성장하길.. 작은 일에도 충성함으로 하나님께 거룩하고 깨끗한 그릇으로 쓰임 받는 일꾼이 되길 기도합니다.
�사람의 외모를 보시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고 입술로 말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살았던 저를 회개합니다.
예수님께 영광 돌리기보다 생색내기, 사람들로부터의 칭찬, 저의 명예와 영광만을 찾았던 저를 용서해 주옵소서.
저는 비록 미약하고 어리석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 심히 좋았더라 하실 수 있는 그런 제가 될 수 있도록 결단하고 노력하고 훈련할 것을 다짐하오니 저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만을 경외하며 하나님 앞에서 부끄럼이 없는 거룩한 제자가 되게 하시고, 정결의 영을 부어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