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똘 대화집

by 현요아


나, 어제 북토크 갔잖아.
어어. 너 엄청 좋아하는.
물어봤다. 질문?
뭐라고?
작가 되고 싶은데 안 써지면 어떡하냐고.
오. 뭐래.
어떻게 그러녜. 자기는 글 쓸 게 너무 많대. 너무 많아서 뭘 써야될 지 모르겠대.
뭐야. 잘난척이야?
그니까.
어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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