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레드클래스.
더워서 그런지 평소보다 사람이 적었다.
선생님의 구령 소리에 맞추어서 요가를 하다가 문득 든 생각.
" 이렇게 쾌적한 공간에서 요가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
" 그리고 또 집에서 가깝잖아. "
중간중간 코를 보라고 하는 선생님의 목소리. 시선 처리에 집중하라는 소리다.
근데 나에게 하는 소리인가?
비틀기 동작을 할 때는 젖은 수건을 짜는 느낌이다. 살짝만 비틀어도 쫘악 쏟아져 내린다.
비상곰의 브런치입니다. bisanggo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