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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터파머 DataFarmer Mar 03. 2021

디지털 헬스케어로 눈돌리는 보험사

디지털타임스 2021-02-18

보험이 변하고 있다. 전통적인 보험 수요와 대면 판매채널을 벗어나 새로운 영역인 디지털 헬스케어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디지털헬스케어가 의료서비스 분야로 각광받으면서 보험업계도 관련 건강정보와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미국 보험회사 시그나(Cigna)는 심장 박동수와 스트레스 측정, BMI계산, 흡연·알코올 습관에 따른 위험을 측정하는 온라인 헬스케어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핑안보험은 헬스케어 플랫폼 핑안굿닥터를 통해 모바일 기반의 개인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의 회원 수는 2억6000만 명에 달한다.


-중략-


최근 국내 보험업계는 새로운 수요창출에 관심이 높다. 보험산업 자체의 저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기존의 대면영업채널에서 성과를 내기 더욱 힘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헬스케어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고객 접접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출처=각사제공)

보험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보험을 판매한다는 개념을 넘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걸친 라이프사이클을 분석해 성향에 따라 보험상품을 진단해주는 방향으로 전환하려 한다"고 말했다. 국내 보험업게는 가입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자사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목표달성을 권하고 있다. 예를들어 목표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거나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현재 보험업계에서 운영중인 헬스케어 서비스는 '헬로(한화생명)' '케어(교보생명)' 'S-워킹(삼성생명)', 하우핏(신한생명), 애니핏2.0(삼성화재), 하이헬스챌린지(현대해상) 등이 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30302101858027001&ref=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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