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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터파머 DataFarmer Jul 12. 2018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 출범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는 물론 기업, 병원,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킬 소통 협의체가 출범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는 12일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건강관리 개방형 기술혁신) 협의체(Healthcare Open Innovation Committee: H+OIC)'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클러스터(연합 지구), 기업, 병원, 투자자 등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이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하게 되었다. 

보스턴 등 해외의 선진 클러스터와 비교할 때 규모가 작고 분산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산업 성장을 견인할 만한 임계 규모에 도달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선 것이다. 

협의체는 지역별 클러스터 간 협업을 통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여, 모두에게 유리(win-win)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지역 클러스터간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해 올해 3월 개소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협의체 간사기관으로서, 정보 공유 및 기업 대상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등 연계·협력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클러스터 등 시설·장비 및 주요 연구인력에 대한 정보를 DB화 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하는 것이다. 

클러스터 등 입주기업 대상으로 특허법인·벤처캐피탈 등 민간과 협력하여 특허전략 및 제품화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기술가치평가 등 창업센터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도 연계한다. 

또한, 창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는 산업계, 의료계, 학계, 정부가 소통·협력하는 연결망의 場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22566&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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