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를 열고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지원 및 수요창출 전략을 제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고령화시대 건강관리를 위한 중요한 요소다.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에 대한 니즈가 증대됨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ICT기술과 융합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어 오는 2020년 14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바 ‘황금알을 낳는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모바일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사물인터넷,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이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는 기존 사후치료 방식에서 예측이 가능한 예방중심의 개인맞춤형 정밀의료로 빠르게 진화함에 따라 전통적인 바이오·의료기기 기업 뿐 아니라 지자체와 대학,병원 등에서도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한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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