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들은 결국 우리의 삶의 궤적을 결정짓습니다. 지금의 나를 벗어나려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유와 방향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삶의 결과는 극명히 달라집니다.
어린 시절, 학교 가기 싫어했던 두 아이를 떠올려 봅시다. 한 아이는 단순히 더 자고 싶었고, 다른 한 아이는 좋아하는 게임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단순한 행동의 차이를 넘어 삶의 태도와 방향을 보여줍니다. 전자는 현재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움직였고, 후자는 어떤 목표를 향해 움직였습니다. 즉,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 ‘쉬고 싶은’ 것과, 지금을 넘어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 것은 근본적으로 다른 에너지를 요구하며, 그 결과 또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원리는 나이가 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종종 나이가 들수록 무언가를 이루기보다는 단순히 쉬고 싶어 합니다. 시간만이 지나가기를 바라는 태도는 결국 삶을 정체시키고, 우리의 노후를 무의미하게 만들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열정을 좇습니다. 젊어서 목표를 향해 치열하게 달렸던 이들은 늙어서도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찾습니다. 그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시간은 도약을 위한 동력이 됩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열정을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열정은 단순히 ‘하고 싶은 것’을 넘어서, 삶을 살아가게 하는 내적 연료와 같습니다. 게으름은 아무도 돕지 않습니다. 게으름 속에서는 시간도, 기회도, 그리고 자기 자신조차도 사라집니다. 반면, 열정은 시간이 지나도 더욱 단단해집니다. 심지어 단순히 생각하는 시간조차도 열정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깊게 사고하고, 배우며, 성장하고자 하는 태도는 게으름과는 정반대의 방향에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지금 나의 삶은 게으름을 향해 가고 있는가, 아니면 열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이 질문은 단순한 자기 점검을 넘어, 삶의 방향성을 정하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쉬고 싶어서 선택한 삶은 순간의 안락함을 줄 수 있지만, 그 끝은 공허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열정을 좇아 움직이는 삶은 때로는 어렵고 힘들지만, 그 끝에는 성취와 보람, 그리고 진정한 의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 삶의 가치는 지금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쉬는 삶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도전하고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선택할 것인가?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질문을 꾸준히 던지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삶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게으름인가, 열정인가?
삶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선택은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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