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건 지켜요! 반려인 페티켓
페티켓(Petiquette) |
애완동물을 가리키는 영어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을 가리키는 합성어
- 모든 반려동물에 관한 예의
안녕하세요. 바잇미입니다.
지금은 바야흐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 1000만 시대 !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죠.
그리고 그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래요~
그에 따라 많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들도 함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요.
하지만 ! 아직까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받는 것이 있죠?
바로 페티켓.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에티켓이에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페티켓!
오늘은 그 페티켓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우리 애기는 목줄 없이 잘 다녀요~", "목줄을 채우는 건 불쌍하잖아요." 라는 분들이 종종 계신걸로 알아요~
하지만 여러분,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에 반려동물 외출시 목줄 착용이 필수로 지정되어있는 사실을 아시나요?내 눈에는 너무나 사랑스럽기만 한 반려동물이지만, 누군가에겐 안타깝게도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리드줄 착용은 필수랍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외출 시 반드시라도 해도 무방할 정도로 배변활동을 하지요~?
자신의 반려견의 배변을 뒤처리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상식이지만 생각보다 지키지 않는 반려인들이 많아 늘 문제시 되는 부분이에요. 배변을 방치하면 위생상 좋지 않을뿐더러 물론 미관상으로도 얼굴을 찌푸리게 만들겠죠? 반드시 깨끗이 치우도록 합시다 !
대변은 지참한 비닐봉투에 담고, 소변을 보았을 때는 작은 페트병에 물을 담아 가지고 다니다가 물을 흘려 씻어내면 됩니다. 참, 배변봉투 없이 공공장소에 출입하면 과태료 5만원을 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배설물을 치우지 않는 행위 역시 5~10만원의 과태료를 지불해야 해요!
반려동물 출입 금지라고 적혀있는 장소들이 있어요. 동물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감정적으로 출입을 금지시키는 행위에는 대항하는것이 옳지만, 마땅한 이유가 있는 곳에서는 지켜주세요!
예를 들어 음식점은 강아지의 털이 음식물에 들어가 위생상의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반려동물의 출입에 제한을 두고 있는 곳이 많고, 어린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는 자칫 강아지들이 흥분하여 돌발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출입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해요.
또한 강아지가 화단에 들어가 꽃들을 헤집고 다니지 않게 해야하고, 차도나 공사장 등의 위험한 장소에 들어가선 안되겠죠?
강아지의 질병은 사람에게 옮지 않는 단 말은 이제 유명하지요?
하지만, 일부 질환은 사람에게 옮을 수 있는 위험이 있어요.
비단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강아지들과 접촉하여 질병을 옮길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구충을 꼭 해주셔야 해요!
물론 정기적 예방접종과 구충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 사항이랍니다~
어때요? 페티켓 어렵지 않죠?
위에 적혀있는 내용들 외에도 엘리베이터나 공동현관에서는 리드줄 짧게 하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케이지에 넣어 반려동물 요금을 내기 등 꼭 지켜야 할 예절들이 있어요.
아주 기본적인 내용들이기 때문에 남을 배려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답니다.
사랑하는 우리 반려동물이 다른 이들에게도 긍정정인 인식이 심어지면, 우리 반려동물이 살아가기에 더 좋은 환경이 될수 있을꺼에요.
우리 모두 페티켓을 잘 지켜서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