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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잇미 Aug 30. 2017

고양이 눈을 통해 감정읽기

고냥이의 마음을 읽어줘!

안녕하세요. 바잇미입니다.

요즘 많은 냥이집사님들이 계시죵?
냥이들은 멍뭉이들에 비해 많이 시크한가요?


응..? 뭐? 뭔데?


하지만 눈빛, 표정, 울음소리, 몸짓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고 있는 냥이들이에요.
현명한 집사라면 반려묘의 메시지를 놓치지 않아야 하겠쥬?

오늘은 이제 막 냥집사가 되신 초보 집사님들을 위한 간단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고양이 눈을 통해 고양이 감정읽기



눈을 가늘게 뜨고 있을 때

고양이가 눈을 감은 듯 실눈을 뜨고 있는 경우엔 매우 기분이 좋고 만족스럽다는 표현이에요.
주로 집사의 손길을 느끼면서 잠에 빠져들기 전에 이런 표정을 볼 수 있쥬?


좌우 눈의 크기가 다를 때


고양이들이 눈을 부릅뜨면서 눈의 좌우 크기가 달라질 때가 있어요.
보통 고양이가 불안하거나 공포를 느낄 때 나타나요.
낯선 환경에 놓여졌거나 낯선 사람이 집을 방문 했을 때 주로 볼 수 있답니다.


동공이 크게 열렸을 때

야행성인 고양이들은 어두운 밤이 되면 아주 적은 양의 빛을 흡수하기 위해 동공을 최대한으로 열어요.
빛과 관계없이는 공포를 느끼거나 놀랬을 경우, 혹은 집중하거나 흥분하는 경우에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동공이 커진답니다.


막 삐뚤어지고싶다냥...


동공이 가늘어졌을 때


밤과 반대로 낮에는 빛의 양이 많기 때문에 동공이 가늘어 지는데 
만약, 빛의 양과 관련 없이 고양이 눈동자가 가늘어 지는 경우는 경계나 위협의 의미예요.
누군가와 싸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되요.


난 너만 바라봐~~


탐색과 도전의 표시


고양이는 사람처럼 눈을 촉촉하게 하기 위해 깜빡일 필요가 없답니다.

대신 감정 표현을 위해 눈을 깜빡이죠.

만약 고양이가  눈을 깜빡이지 않고 그냥 똑바로 마주치기만 한다면

그건 도전하겠단 의미예요.
이땐 얼른 눈을 깜빡이거나 딴 곳을 쳐다보셔야 냥님의 기분을 맞춰드릴수 있어요 :D...


본 냥이가 어떤 감정인지 궁금한 집사들은 내 눈을 통해 마음을 읽어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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