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r의 강력한 대항마 Lyft 편

이인자의 시선에서 보는 차량호출의 미래

by biz analysis


해외에 여행 갔을 때 떠오르는 택시 앱이 몇 가지 있습니다 - Uber, Lyft (리프트), Grab...

우버는 국내에도 진출해서 익숙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Lyft는 어감부터 생소한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내 Uber 다음으로 차량 호출의 이인자로 자리 잡고 있는 Lyft는 우버와 같이 미국에 본사를 두었으며 미국 외에도 캐나다와 유럽 등의 지역에서 편리한 택시/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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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 분석]

1. P2P (Peer-to-peer) 차량 호출 서비스: 드라이버와 탑승자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 서비스로, 수수료 형태 (탑승자 지불 금액의 약 35%)로 수익을 취득합니다.

2. 스쿠터 및 자전거 등 대여 서비스: 스쿠터, 자전거 등의 렌털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Lyft가 자전거 등을 구매 후 대여하며 수익을 창출합니다.

3. 기타 광고 수익: 플랫폼 내 in-app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습니다.


['25년 Q3* 재무 분석]

*'25년 6월 ~ 9월 3달간에 한함

1. 매출: 총 $ 1.68 bil (한화로 약 2.45조 원)

- 차량 호출 서비스 매출: $ 1.54 bil (한화로 약 2.24조 원) / 호출을 통해 Lyft가 얻는 수수료로 매출 인식이 되며 이는 85% 이상의 매출에 해당됩니다.

- 렌털 매출: $138 mil (한화로 약 2011억 원)

2. Adjusted EBITDA: $139 mil (한화로 약 2026억 원)

3. Adjusted EBITDA 마진 %: 2.9%


['25년 Q3 기준 주요 KPI 분석]

1. Active riders (활성 탑승자): 2870만 명

2. Ride (탑승 수): 2억 4900만 번


[성장 동력]

1. 타 지역으로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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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중심으로 운영하던 Lyft는 '25년 4월 유럽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 FREENOW 인수를 밝히며 유럽 진출을 발표했습니다.

유럽의 모빌리티 시장은 €41 bil (한화 약 69조) 규모로 1.6조 매출의 FREENOW 인수를 통해 향후 매출 확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2.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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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로보택시 (Robotaxi)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구글의 모회사 Alphabet의 자회사 Waymo는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몇몇 주에서 자체적인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다른 Robotaxi 업체인 Tesla 및 아마존 (Amazon) 소유의 Zoox 도 시범 운행 중에 있으며 곧 로보택시 운행에 참전을 할 예정입니다.


Lyft의 경쟁사 Uber의 경우 전략은 차를 만드는 것이 아닌 플랫폼 운영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우버는 이미 May Mobility, Cruise, Waymo 등의 로보택시 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27년까지 10만 대의 로보택시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Lyft의 기조와도 동일합니다. Lyft는 인간 운전기사와 로보택시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는 잠재적으로 두 가지의 변화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a) 수수료 모델에서의 변화: 기존에 개인 드라이버들이 운행 수익 중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취득하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로보택시의 경우 로보택시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행되기 때문에 기존 수수료 모델에 변화에 따라 수익성에 영향이 예상됩니다.

b)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로보택시 경쟁사의 등장: Waymo의 경우에도 Uber 나 Lyft 외에도 자체 Waymo 플랫폼에서 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추가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마지막 한마디]

확실한 성장동력.. 하지만 1위가 되기 위해선 1위를 넘는 번뜩임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