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산업이 돈 버는 법

국내 엔터사에 대한 고찰

by biz analysis

K-POP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POP 열풍의 중심인 아이돌 산업에 대해서 논할 때 소속사에 대한 설명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역할은 아이돌 발굴과 육성 및 음원/음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상장한 주요 엔터사별 재무성과 분석을 통해 엔터산업에 대해 고찰해 보겠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출처: 각 엔터사 공시내역

엔터사의 영업이익률은 '25 Q3 기준 SM (15%), YG (18%), HYBE (-5.8%), JYP(18%)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법인 사업구조 개편 및 코르티스 등 3개의 신규 팀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5% p 하락한 하이브를 제외하면 평균적으로 15%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K-POP 엔터사업이 수익성이 있는 산업임을 시사합니다.


[수익원]

출처: 각 엔터사, IM증권

주요한 매출원은 음반/음원, 콘서트, 상품 (MD 등)입니다.

HYBE를 제외한 엔터사의 경우, 음반/음원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으며, 그다음으로 콘서트의 매출 비중이 높습니다.

결국, 매출의 핵심은 팬덤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몇 명이 앨범, 콘서트 티켓, 그리고 굿즈를 구매하는지가 매출에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엔터사는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여 소비를 증대시키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국내외 매출 비중]

또한, SM을 제외한 엔터사의 경우 과반이상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는 해외에서의 K-POP 인기를 시사할 뿐만 아니라 엔터사의 입장에서 전략적으로 해외 시장의 중요도가 증가한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에스파는 북미 시장을 겨냥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으며, 하이브 또한 남미 시장을 겨냥한 라틴 밴드인 로우 클리카의 데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타깃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K-POP 엔터사 매출의 중심에는 팬과 팬이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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