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비즈니스의 시작은 데이터 통합에서부터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건, 수백만의 데이터를 마주합니다.
이 글을 읽고계시는 분이라면 아마 아침에 출근해서 A매체의 광고관리자 화면에서 A매체 캠페인 현황을 확인하고, B매체 광고관리자 화면에서 B매체 광고 데이터 확인하고, GA 리포트에서 웹사이트 방문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확인하고, 웹사이트 어드민에서 전환 수치를 확인하고, 출처 별 데이터를 다운받고 복사하고, 붙여넣기 하고, 모아서, 엑셀 보고서 형태로 데이터를 통합하여 작성하는 과정들을 반복하고 계실 것입니다.
누군가는 ‘결국 출처마다 접근해서 데이터를 확인하고 가져오고 통합하는 거 아니야? 간단하네’라 말하겠지만 사실 진짜 일은 그 다음부터 시작됩니다. 통합한 데이터를 보고 해석하고 그 다음 액션을 위한 의사결정을 진행해야 하죠. 하지만 이미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힘이 빠져버리고 맙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단어들은 몇년 전부터 이미 많이 들어왔는데 우리가 하는 실무에서는 체감하지 못하고, 우린 매일/매주/매월 수기로 엑셀 보고서를 만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만약 비즈니스 관련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하여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데이터 통합의 의미와 필요성
데이터 통합이란 개별 소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하는 것을 의미하며, 데이터 결합을 위한 기술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포함합니다. 예를 들면, 나의 고객의 인구통계특성, 웹사이트 내 행동데이터,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구매 이력, 광고를 통한 반응, 고객의 관심사, 소셜데이터, 이벤트 참여 데이터, 고객이 사용하는 PC/기기 등 고객과 잠재고객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것입니다.
어떤 비즈니스 조직이라도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정보는 ‘데이터’로부터 기인합니다. 데이터 통합은 여러 곳에 파편화된 데이터로 단편적인 정보들만 얻는 것이 아니라, 다각도로 고객을 이해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으로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출발점입니다.
데이터 통합의 효과
효과적인 고객경험 제공과 마케팅 : 고객은 단순 온/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수많은 채널을 통해 유입합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의 반응과 행동 데이터를 통합하여 의미있는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제품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고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미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의 광고를 불필요하게 반복해서 노출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감이 아닌, 데이터를 통한 의사 결정 : 일차원적인 데이터를 통해서 감으로 진행하는 의사결정을 지양합니다. 데이터의 가치는 통합하여 의미있는 정보로 탈바꿈할 때 빛을 발합니다.
자원의 효율성 확보 : 통합 데이터를 통해 동일한 데이터 항목에 대해서는 동일한 명칭으로 단일화/통일하여 개발자-기획자-마케터-운영자 등 다양한 직무의 구성원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팀에서 데이터를 요청하고, 데이터 관리/IT/개발팀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전달하는 등의 과정에서 소진됐던 물리적, 인적 리소스를 발전적인 작업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사내에 데이터가 관리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그나마 갖고 있는 데이터들도 중복되거나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또 어느 정도로 데이터 관리한다고 해도 마케팅이나 고객 경험 관리 부서에서 데이터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서 데이터가 필요할 때마다 복잡하고 수많은 과정을 거쳐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즈스프링은 여러분의 비즈니스에서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여 확인할 수 있고, 감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의사결정을 통해 효과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연구 중입니다.
비즈스프링은 인구 통계 데이터 뿐만 아니라 고객 행동 데이터로 인식 단계부터 고려, 주문, 충성도 단계까지 행동에 따른 고객 세분화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요 고객 세그먼트의 성장 패턴과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비즈니스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PeopleDB™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의 전환점을 비즈스프링과 함께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