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과 경제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잡이식 모범적 사례가 이 땅에서도...
화창한 일요일입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산업현장 조업제한으로 근래들어 무척이나 맑고 높아진 방콕 하늘과 달리 이어지는 각종 산업경제관련한 제한...규제...그리고 하강 곡선들.
케임브리지대 장하준 교수의 '코로나의 세계 금융산업위기 뇌관설'이 안맞아들기를 기대해 보지만...
● 3월말 기준 태국 전년 동월비,
농업소득지수 -1.7% ↘
공업생산지수 -11.2% ↘
설비가동률 61.5% ↘
민간소비지수 -0.6% ↘
민간투자지수-7.8% ↘
재정지출(긴급재난 구호금 외) +58% ↗
수출 -2.2% ↘
수입 +4.4% ↗
여행업(외국인 여행자 수) -76.4%
좋은 건 하향, 나쁜 건 상향.
이 와중에 생활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더불어 재개장한 태국의 쇼핑센터들이 오늘부터 전격적 재개장에 돌입했다. 문을 열지 않을 수 없는 궁여지책인 측면이 크지만, 우리나라의 방역과 경제생활 이라는 두 마리 토끼잡이식 모범적 방역사례가 이 신남방 땅에서도 이어지면 좋겠다.
- 사진 설명 : 우리나라 유행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떠올리게 하는 캐치 프레이즈 프린팅 된 유니폼에 페이스 실드 챙모자로 무장한 채 재개장한 태국의 대표 대형마트 '테스코 로터스' 직원들의 모습.(사진=Thai P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