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일요가족생태나들이 봉사
재능기부_165회
서울숲 ‘같이숲학교’ 일요가족생태나들이 재능기부
2025.9.21. 일(D-101)
오늘은 서울숲 재능기부가 있어 오전에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 승강기기능사 모의고사 3회를 보았다. 29분 만에 56문제를 맞혔다. 훌륭한 점수이다. 오답노트에 틀린 4문제를 정리하였다.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떡라면을 먹었다. 1시 지나서 서울숲을 가기 위해 홍릉초교 앞으로 갔다.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서 경희대삼거리까지 걸어서 갔다. 마을버스 1번이 1분 뒤에 도착이라고 해서 기다렸다가 탔다. 회기역에서 경의중앙선 국철을 타고 왕십리역에서 환승하였다.
1시 52분에 서울숲에 도착했다. 먼저 화장실을 들렸다가 입구로 가니 홍 쌤이 보이지 않아 방문자센터로 가니 전*희 부강사 님이 계셨다. 현수막과 참석자 명부, 안내판을 가지고 나왔다.
2 가족이 미리 불참한다고 알려주었다고 했다. 3 가족이 와서 2시 30분에 도착해서 시작하였다. 한 가족은 조금 늦게 오고 3 가족은 불참하였다. 홍*아 주강사 님은 잘 알고 있는 사이라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었다.
주강사께서는 아이들한테 재미를 주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했다. 재미있게 해설을 이끌고 갔다. 학부모도 게임에 동참하여 은근히 가족 간의 게임이 되어 경쟁심을 유발했다. 역시 노련한 숲해설가 다웠다. 끝나고 홍 쌤한테 고생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53기 참관도 몇 명이 왔다. 숲해설을 정리해서 전부강사님이 카페에 올리고 나는 찍은 사진을 단톡방에 공유하였다.
이번 주 25일이 승강기 시험이라 재능기부 시간내기가 조금 신경이 쓰였으나 봉사활동을 하고 나니 나의 실력도 쌓이고 밀린 숙제를 해결한 느낌이라 기분은 좋다. 아이들이 숲에서 많이 웃고 갈수록 우리의 숲은 더욱 건강해진다는 것이 나의 숲해설 지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