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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ackCat Nov 09. 2015

어찌 미워할까

미워하려해도 미워할 수 없다



"미워하려는 마음마져도 무시하게 만드는 것들"

너무 싫어해서 정말 미워하려고 해도 미워할 수 없는 것들

아기의 웃음 동물들의 행동 사랑하는 이들의 진지한 충고

나를 향한 마음이 있는 것들의 모든것엔

덮어두고 미워할 방법이 없다

아니.. 미워한다 치더라도 결국 그것이

남을 찌르는 칼이 아니라 손잡이가 뒤바뀐

나를 찌르는 비수가 되기도 하기에...

짜증나는 월요일 비오는 출근길....

울면 머하리오... 저 사진한장 보고 웃으며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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