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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ACK EDITION Jul 19. 2024

비상구

MOLESKINE Diary│자신이 살기 위한 길입니다


모든 것들이 나도 모르기 귀찮아질 때쯤

세상은 결국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는 않는,

무엇보다도,

진짜 나도 모르게 무기력 해질 때쯤,

밀려오는 수많은 걱정들 속에서

갑자기 평온해지는 시간.


그때가 어쩌면,

내 인생에서 가장 숨쉬기 편안해지는 순간일까?


"누구나 비상구가 있다."


그 비상구를 잘 활용하면,

또 다른 성공의 안착을,

아니면, 절망의 아픔을 가질지도 모릅니다.


신이 있다면,

한 번뿐인 우리 인생에서

삶의 비상구는

신이 주신 또 다른 선물일 거라 생각합니다.


긴 터널에서의 무서움도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의 어두움도

결국,

이 세상의 모든 인생의 터널은

반듯이 빛이 있는 터널의 끝이 있다는 것.


터널은 입구가 존재하며,

터널 끝엔 빛이 있는 출구가 존재합니다.

터널 안에 있는 비상구는

생존의 길입니다.


비상구는

삶의 포기를 위한 길이 아닌,

자신이 살기 위한 길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들에겐

빛이 머무는 비상구의 또 다른 출입문이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길...





비상구

MOLESKINE Diary│자신이 살기 위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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