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lankplayground Jun 07. 2024

목차 체크 :

목차 체크 : 정말 겁 없이 서점을 오픈한  책방지기의 좌충우돌 이야기 모음집 말랑했던 나의 2년을 남겨본다.


야간개장 빈칸놀이터.
9시부터 문을 열고 밝은 조명은 한 단계 끄고,
중간에 동동 몇 개 등만 남았다.

요요님은 가장 앞자리 포레스트 존에 자리를 잡고,
그 뒤 중간 모닥불 존에 자리를 잡았다.

경기갭이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작년부터 써왔던 2년간의 책방지기의 좌충우돌
이야기 모음집을 정리할 시기를 앞당겼다.

작년 12월에는 내년이 오기 전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조금 더 쓰고 싶은 부분이 있어 뒤로 뒤로 미루다
띄엄띄엄 쓰다가
폴더를 열어보지 못한 지 2달이 지났다는 걸 알았다.

오늘 할 일은 목차를 프린트하고
앞으로 내가 써야 할 목차를 체크하는 일.
지금 이 시간이 지나면 쓸 수 없는 이야기들
정말 겁 없이 서점을 오픈한
책방지기의 좌충우돌 이야기 모음집
말랑했던 나의 2년을 남겨본다.

오늘부터 매일 글쓰기다.

매거진의 이전글 인정하면 쉬운 일. 인정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