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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ankplayground Jun 11. 2024

작가님의 인생이 담긴 그곳에서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는다.

작가님의 인생이 담긴 그곳에서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는다.


글쓰기 대면 모임에서 그냥님이 요즘
남의 정원을 놀러 다니고 계시다고 했다.
때마침 북살롱벗에서 열리는
지숙경 작가님 북토크를 그 자리에 있던
초심자의 행운팀(솔림,효경,세연)이 신청했다.
(책방지기는 그 전날까지 일정 고민하다가 출발!)

오늘 베스트 드라이버는 솔림작가님이다.
편안하게 수다를 하며 가느라 금방 안성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우리는 작가님과 먼저 만나
정원 초입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작가의 작업실에서 열리는 북토크라니
생각만 해도 너무 매력적인데
25년간 가꾼 정원을 함께 오픈하는 그곳에
우리가 함께 간 건 다시 생각해도 너무 잘한 일 같다.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는 북토크.
평일 오전 시간을 맞출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들어가는 길 반가운 얼굴들도 만나고
이제 정원으로 들어간다.

햇살 가득한 정원, 작가님의 흙가마,
갤러리, 작업실을 지나
오늘 북토크가 열리는 산들바람이 부는 마당에 앉았다.
작가님의 인생이 담긴 그곳에서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는다.

숲속의 사계절
× 지숙경작가님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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