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가 어려울 땐, 드라이브쓰루 _ DT의 다른 쓸모

[월간손님]

by blankplayground

오늘 책방지기용
커피 원두가 딱 떨어졌다.

경제신문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틈을 타 단골손님과
함께 가까운 스벅으로 향했다.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예상하지 못하고
신나게 콧노래를 부르며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당당하게 주차장에 입장해서
주차할 곳을 찾는데
오늘따라 주차선이
너무 작게 느껴졌다.

그렇게 한참
갈 곳을 못 찾고 우물쭈물하다가
뒤차에 밀려 자연스럽게
드라이브쓰루로 입장했다.

드라이브쓰루로 홀빈도 살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에 동공이 마구 흔들렸다.

"홀빈 원두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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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단골손님과
DT의 다른 쓸모를 알았다며
볼이 얼얼할 만큼 웃었다.

주차가 어려울 땐, 드라이브쓰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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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에 오시는 손님들과의
이야기로 글을 쓰고 있다.
월간00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고 있어
이름도 월간손님으로 정해봤다.
종종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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