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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번영 Apr 01. 2021

<죽은 시인의 사회>

가슴 뛰는 하루를 살자!


가슴이 뛰는 영화

가슴이 뛰는 영화를 본 적이 있나요?

저에겐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영화입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속에서 키팅 선생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에 나오는 시구와 말들을 빌려

학생들의 내면을 깨우려고 합니다.



키팅 선생의 메시지

"What will your verse be?"

너의 시구는 무엇이 될까?


“I went to the woods because I wished to live deliberately, to front only the essential facts of life, and see if I could not learn what it had to teach, and not, when I came to die, discover that I had not lived. I did not wish to live what was not life, living is so dear; nor did I wish to practise resignation, unless it was quite necessary. I wanted to live deep and suck out all the marrow of life, to live so sturdily and Spartan-like as to put to rout all that was not life, to cut a broad swath and shave close, to drive life into a corner, and reduce it to its lowest terms...”

"나는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 숲으로 갔다..."




학생들은 문화와 예술 사색과 대화 등의

가치를 전해주는 키팅 선생님에게 영감을 받아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 제목과 같은 이름의 모임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모임에서 시를 읽고 감수성을 깨우는

시간을 가집니다



단순히 시의 이론에 관해

공부하는 것 이상으로

더 중요한

삶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키팅 선생님의 지혜를

학생들은 흡수하고

자기 방식대로

체화하려 합니다.


입시와 여러 통과의례들을

거치며 성장해왔고,

그런 과정들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키팅 선생님이 알려주는

문학과 예술

사랑

이런 것들의 가치는

어느 시대에나 필요한 것 같아요.



더 많은 시를 읽고

더 좋은 문학작품과 예술 문화 공연을 접하고

게 만드는 영화,

10대의 순수한 감성을 떠오르게 하는

아름다운 영화

<죽은 시인들의 사회>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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