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일어난다면? – 형이 알려주는 찐 생존 메뉴얼
형이 말할게.
전쟁이 나면, 진짜 ‘무서운 건 총소리’가
아니라 ‘아무것도
모른 채덜덜 떠는 나 자신’이야.
1. 전쟁이 나면 뉴스가 안 나와?
진짜로 그럴 수 있어
첫날은 다들 휴대폰 보느라 정신 없지.
그런데 통신망은 생각보다 빨리 마비돼.
형의 팁: 무조건 '라디오' 준비해.
인터넷보다 확실한 건, 건전지 넣는
아날로그 라디오야.
그리고 KBS 재난방송
채널 주파수 하나쯤은 외워두는 센스.
2. 대피소? 그냥 가면 안 돼.
미리 알고 가야 해.
“나중에 검색해볼게.”
그 나중은 안 와.
대피소는 네가 지금 사는
동네 기준으로 최소 2곳 알아둬야 해.
학교 지하실, 구청 지하주차장?
하지만 구조물 무너질 수 있으니,
너무 오래 있지 마.
형이 추천하는 건 건물보다
'야외 대피 장소'.
큰 운동장이나 공원,
통신 가능한 고지대.
3. 짐을 싸라. 지금 당장. 농담 아님.
비상 가방 하나 만들어.
이건 형의 비밀 리스트야
신분증 복사본
현금 (카드 안 돼)
핸드폰 충전기 & 보조배터리
물 2리터 + 초코바 3개
연고, 진통제, 밴드
휴지, 손소독제, 수건
여분 속옷 1세트
가족 연락처 종이 메모
가장 중요한 건 '간단하고 가볍게'야.
짐이 많으면 도망도 못 간다.
4. 가족끼리 '전시 단톡방 룰'
정해놔야 한다
재난 상황에서 가장 흔한 건
가족끼리 흩어지는 거야.
그러면 끝이야.
미리 약속해.
“핸드폰 안 터지면 어디서 만나자.”
“지하철 안 타고 도보 이동하자.”
“매일 오후 6시에 이 장소에서 확인하자.”
이건 진짜 가족 생존 코어 전략이야.
5. 싸우지 마라.
사람보다 무서운 게 '패닉'이다
전쟁 나면 다들 예민해.
물, 음식, 연료 두고 싸운다.
형의 조언: 먼저 웃고, 먼저 양보해.
의외로 그런 사람이 살아남는다.
“패닉의 반대말은 ‘계획’이야.”
형이 들려주는 찐 한 마디
너 지금 이 글 읽으면서
"진짜 전쟁 나면 어떡하지?" 싶지?
그럼 이미 절반은 준비된 거야.
불안은 행동으로 해소돼.
웃기게 말했지만, 형은 진짜 진지하다.
전쟁이 나도, 네가 살아남길 바란다.
다음 편 예고
《불이 난다면? –
소화기보다 먼저 잡아야 할 건 네 멘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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