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매일 조금씩 향하고 있다고 위안하다가도 여전히 제자리걸음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괴로운 마음이 드는 날.
제일 어려운 일은 내 마음이 재촉하는 속도대로 달리지 않는 일과 내 마음이 안달복달 볶아대는 박자대로 발작하지 않는 일.
마음먹기가 가장 어렵고 마음을 삼키기는 더욱 어렵다.
내일은 좀 더 덜어내자.
내일은 그러지 말자.
나무. 깊고 곧게 내린 뿌리, 자유를 갈망하는 가지, 그 끝에 계속자라나는 어린잎이 가득한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