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카타 Mar 22. 2023

사색하는 시간을 갖기 시작했어요.

고양이는 고독과는 떼레야 뗄 수없죠.



점점 행동반경을 넓혀가던 시기. 큰 집사 방과 작은 집사 방을 오가며 생활하던 녀석은 종종 베란다 출입도 겸하면서 혼자만의 사색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다. 반대로 나는  녀석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만 안심이 되어 이 녀석의 소재를 파악하고 다니기 시작했다.

매거진의 이전글 촬영하시면 안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