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캠핑하루

가을과 겨울사이, 캠핑

겨울캠핑 장비들고 떠난 캠핑

by 생활모험가

안녕하세요, 블리입니다.

11월이 되면서 아침 공기의 서늘함이 확 달라진 것 같아요.


KakaoTalk_20201106_114023472.jpg


아침마다 고민하는 '뭘 입지?' 의 선택지에 패딩이 더해진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


KakaoTalk_20201106_114620967.jpg


아직까진 만지작거리기만 하지만, 곧 패딩을 장착(?)하게 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아요.


KakaoTalk_20201106_114026220.jpg


도시의 계절이 스산해질수록 자연의 계절은 이미 한층 더 깊고 진해져있어요.

서울도 이렇게 추운데, 숲은 어떨까?


KakaoTalk_20201106_114021507.jpg


주말의 숲에 가기 전, 요맘때면
걱정과 설렘이 공존하곤 해요.
기다리던 계절을 맞이하는 설렘과
날씨에 대한 작은 염려가 뒤섞인 탓이겠죠.


KakaoTalk_20201106_114023683.jpg
KakaoTalk_20201106_114025966.jpg


이미 숲은 겨울로 접어들었지만, 오후로는 아직 가을의 빛이 조금은 남아있는 묘한 계절-

겨울인가 싶어 한껏 움츠렸다가도 오후의 따사로움에 다시 외투를 벗게 되네요.


KakaoTalk_20201106_114025436.jpg


하루에도 몇번씩 가을과 겨울을 오가는 이맘때쯤엔 밖에서 불멍하기 딱 좋아요.

바람도 안 불고 밖에 앉아있기에도 너무 춥지 않은 저녁시간,

한 주의 피로를 싹 잊게 해주는 불멍과 간단한 요리


KakaoTalk_20201106_114025695.jpg
KakaoTalk_20201106_114025832.jpg



단순하고 소소한 일과로 가득찬,
가을과 겨울 사이 천천히 흐르는 캠핑의 시간.

KakaoTalk_20201106_114026098.jpg
KakaoTalk_20201106_114022715.jpg


함께 나누고 싶어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아래 영상에서 캠핑의 시간 함께 해요 :)






생활모험가

일상과 여행, 삶의 다양한 순간을 빅초이가 찍고 블리가 이야기를 씁니다.


빅초이 인스타그램

블리 인스타그램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