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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효과?

중2,3 시험기간에 중1은 자유학기제 예산으로 진로체험을 한다.


대부분의 체험은

푸드스타일리스트(햄버거 피자만들기)

제과제빵(쿠키 케익만들기)

3d펜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웹툰작가

강아지조련사 등등.


보통 그 지역에, 자유학기제 업체 팜플렛을 보고 연락하면, 알아서 프로그램과 인원, 장소,강사 를 다 연결해준다.



근데. 의문이 드는게..

과연 이러한 활동들이 아이들의 진로체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가?!이다,


학생들의 진로는 사실 부모의 직업과 욕심,안내 와 더불어 학생의 학업성적, 학생 성격, 취향,관심사가

결정짓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진로결정은

성적순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아직 경험이나 생각이 적은 어린아이들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는것도 좋을것같다란 생각도 드는..

인솔교사로 올때마다 모순적인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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