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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색하는 수학교사 Jan 31. 2024

교사, 2월 인사발표

인사발령과 업무분장발표의 달

새학년을 보다 내실있게 준비할수있도록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3.1자 인사발표를 빨리 서두르는 편이다.


올해같은 경우 내가 속해있는 지역은

2.1에 관외발표

2.2에 관내발표

2.6에 교감 교장 발표

2.16 신규교사발표

(내가 있는 지역이 대체적으로 빨리하는 편이다.)


위 일정에 따라,,

2.15.쯤 교감을 중심으로 하는 인사위원회가 열리면서 업무분장과 각 교사들이 올해 가르칠 학년이 정해진다. (학년을 쪼개서 들어가야할때는 아래 새학년준비기간인 2월말이 되서야 결정된다.)


그리고 2.26-28  3일간의 전교직원이 출근하여 업무분장을 발표하고 전입교사인사, 새학년준비를 한다.


말하고싶은건..대부분의 교사는 수업을 잘하고싶어하는 마음은 굉장히 강하다.


미리 가르칠학년이 2월초에만 정해져도 많은 교사들이 수업준비를 더 알차게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될것같다.


지금도 최대한 인사발표를 서두른것이기 때문학교에서는 관내전보가 발표나자마자 바로 인사위원회를 열어서 수업하는 학년이라도 빨리 정할수 있도록 하면 좀 더 내실있는 공교육수업이 준비될수 있을것같다.




(업무분장방법 예)

중등은 그 사람의 성격이나 까칠함(강약약강)을 생각하고, 퇴직앞두신분을 위한 요양자리를 마련해두며 공정성없는 분장이 이루어진다.


초등은 지금학교에 오래 근무한 선생님들순으로 우선권을 줘서 종이에 업무 빈자리에 본인이름을 쓰고 퇴장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나름 중등에서도 벤치마킹해도 좋을것같다.어쩔때는 너무 불합리해서 뽑기하자고 권해보기도했지만 그건 아니라고 거절당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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