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 있는 마음
간절하게 바라고 바라고 있었건만
어떤 것도 받아주질 않는 당신은
당신의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나요.
참 서글프고 힘들게 버티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지요.
조용히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많건만
왜 기다리지 못하고 울부짖고 있는지요.
참고 기다려보자는 마음으로
용기를 갖고 책을 읽고 있지만
그 상황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나를 구속하려는 것이
더 불안하게 만들며 울부짖게 만드네요.
그 마음을 비워 준다면
기쁨을 더욱 나눠 가질 수 있을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