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반대의 것이 있습니다.
작으면 큰 것이 있고,
짧으면 긴 것이 있습니다.
밝음과 어둠, 뜨거움과 차가움, 조용함과 시끄러움, 내리막과 오르막, 낮음과 높음...
음과 양, 삶과 죽음, 긍정과 부정, 희망과 절망, 빈자와 부자, 생로병사...
자연의 모든 것은 변화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이 진리에 가깝고, 그 변화는 반대의 것들의 사이에 있습니다.
이것을 반대이론이라고 해 봅시다.
자신의 생각, 즉 사고의 프레임의 근간에 이 반대이론을 인지하고 있다면 더 나은 상태로 개선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명체가 죽는다는 것은 살아있는 상태에서 죽음의 상태로 변화한 것입니다.
사업규모가 커졌다는 것은 규모가 작았던 시절이 있었던 것입니다.
반대로,
생명체가 살아있다는 것은 죽음의 상태에서 산 상태로 변화한 것입니다. 자연 생태계는 순환하는 것이 기본값입니다.
사업규모가 작아졌다는 것은 규모가 컸던 시절이 있었던 것입니다.
현재의 상황이 칠흑 같은 어두운 터널 속이라고 하더라도 어둠은 곧 밝음으로 변합니다.
경기호황과 침체가 번갈아서 오듯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은 풍요로운 상황으로 변합니다.
즉, 큰 부자도 자칫 망할 수 있고, 빈털터리 거지도 큰 부를 이룰 수 있습니다.
강대국도 망할 수 있고, 약소국도 대국이 될 수 있습니다.
희망적인 상황은 절망적인 상황으로, 절망적인 상황은 희망적인 상황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건강한 상태는 병들 수 있으며, 병든 자는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불안정은 안정으로, 안정은 불안정으로 변합니다.
뉴턴 제3법칙,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습니다.
자연의 모든 것은 변하고 순환합니다. 그 과정에 반대의 것들이 존재합니다.
원래 그런 것입니다.
그럼 무엇을 해야 할까요?
생각을 더 나은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모든 것에는 반대의 것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반대의 것 중에 좋은 것에 두어야 합니다.
나이 먹고 늙어가고 있지만, 젊음과 늙음 중에는 젊음에 더 집중하고 애를 쓰고,
태어나서 죽어가고 있지만, 삶과 죽음 중에는 삶에 더 집중하고 애를 쓰고,
부정적인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차 있더라도, 긍정과 부정 중에는 긍정에 더 집중하고,
지금 돈이 없더라도, 부와 가난 중에는 부에 더 집중하고,
인생의 내리막 길을 걷는 느낌이 들더라도, 성장과 쇠퇴 중에는 성장에 더 집중하고,
오늘 실패했더라도, 성공과 실패 중에는 성공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반대의 것으로 갈 확률은 항상 열려 있고, 인간만이 그것을 의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