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난히
오늘은 유난히 무기력하다
어제
밤을 낮으로 보내서인가
이제는
잠을 재우지않으면
나는
산 시체가 된채 숨만 쉬게된다
살아있는것도 아니고
죽어버린것도 아닌
시간을 사는것도 아니고
현실과 현실이 아닌 틈새에
끼인채로
오늘처럼
오늘도
어제도
아닌채로 떠돌아다닌다
내가 내가 아닌것 같다
보통으로 잘 실고싶은데 그게 제일 어려운 일인것 같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