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하루 열기

해 다음 구름 그리고 비

by botong

빛이 조금씩 눈을 비집고 들어온다ㆍ

그리고 작은 바람이 속눈썹을 흔들어댄다ㆍ

침대위 몸이 아기처럼 꼬물 ᆢ꼬물~


습관처럼 다리에 힘주고

몸을 일으킨다ㆍ

또 하루가 열렸다ㆍ

감사한 일일이 시작된다ㆍ


창문을 열다ㆍ구름이 짙다ㆍ

반가운 비 친구를 데리고 오려는지

두꺼운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다ㆍ

앗~ 비다ㆍ

오는 비를 기다린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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