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오늘ㆍ내일 만나는 틈

비집고 들어앉다

by botong

오늘이 지나가면서 내일이 슬슬 시작되려는

그 찰나의 틈을

잘 비집고 들어가야겠다ㆍ


그 짧디짧은 순간의 시간을

손님인척ᆢ

슥~ 들어가서ᆢ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을

쓰윽~ 앞에 놓고

여유부리는 손님인척ᆢ

척~하면서 내일을 오늘로 맞아야겠다ㆍ


수고했어ᆢ오늘도~~내일의 나에게

토닥 ᆢ토닥ㆍᆢ


keyword
작가의 이전글태엽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