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나를 보는 모습은?
⭐️ 서비스명
전지적 친구시점
⭐️ 서비스설명
10.1~ 10.31 동안만 카카오에서 진행하는 테스트로 다른 사람이 보는 나의 모습을 캐릭터화시켜주는 서비스다.
⭐️좋은 점 : 캐릭터화/꾸미기
카카오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친근한 이모티콘 작가들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친근하면서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캐릭터를 꾸며 비슷하게 나올 수 있는 캐릭터에 꾸미기 기능으로 커스텀을 함으로써 캐릭터에 추가적인 성격을 부여하고 좀 더 개성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좋은 점 : 다른 사람 시점의 자신을 알고 싶어 하는 욕망 자극
우리는 각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싶어 하는 욕망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어떤 사람이다'라고 규정짓는 MBTI 또한 유행을 하며 다른 사람에게 나를 설명하고 스스로를 납득시키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전지적 친구시점'은 내가 바라보는 나의 관점이 아닌 친한 주변인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평소의 궁금증을 유쾌한 방법으로 알아낼 수 있어 좋았다.
⭐️좋은 점 : 캐릭터 보관
다른 사람들이 보낸 캐릭터를 저장하면 컬렉팅 된 캐릭터들이 함께 저장된다. 캐릭터들의 모습이 한 번에 비교되며 다양한 나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를 극대화한다.
⭐️아쉬운 점 : 스스로는 못하는 것
주변사람들이 함께 참여해주지 않으면 참여할 수 있는 거리가 적다. 다만, 취지 자체가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테스트하는 기능이 있었다면 큰 목적에서 벗어났을 것이다.
⭐️아쉬운 점 : 한정된 답안
선택할 때 충분한 선택지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애매한 답변을 냈을 때가 있다. 답변들이 한정적이라 좀 더 많은 선택지가 있었다면 평가를 좀 더 정확하게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재미로 하지만 정확도는 떨어지는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선택지에 맞춰 한정된 캐릭터로 떨어지는 느낌이 조금 든다.
⭐️결론
'나에게 맞는 000 테스트'는 나를 알고 싶어 하는 사용자의 심리를 자극하여 많은 사람들이 재미로 유행하고 있는 콘텐츠이다. 스스로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확인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번에는 주변사람이 보는 자신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