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단한 뇌에게..

늦었지만 미안하다....

by 봄이의 소소한 날

그녀는 로망을 이루기 위해~~

프렌즈를 보며 영어회화를 마스터했다는 사람들을 보고

무척 기대를 하고 프렌즈를 보았다.

역시 잘 되지 않았다...

왜지?

(이럴 때 그녀의 반응은 항상 똑같다.)

나의 노력이 부족해서 그렇겠지..

나와 맞지 않는 방법이었나?


아니다 그렇지 않다.

그것은 그녀의 지능 문제였다.

그녀의 눈과 귀와 입은 입출력 장치에 불과하며

결국은 그녀의 뇌가 움직였어야 하는 거였다.

하지만 그녀의 뇌는

다른 언어가 들리면 멀뚱~

움직이지 않고 늘 피곤해만 했다.

주로 잠이 들었다...


그런데 남들이 하면 다 되는 줄 알고 뭔가를 자꾸 들이밀었던 거였다.


늦었지만...

미안하다...

나에게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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