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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식개선]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봉사'휠비'

SK행복나눔재단과 포스코인터내셔널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봉사, 

(장애인인식개선신문 = 최봉혁 칼럼)  SK행복나눔재단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7~8일 서울역과 삼성역 일대의 휠체어 이용 가능 매장 및 편의시설을 조사하여,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이동정보를 수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편의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봉사,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까?과 불편함을 겪는다. 특히, 장애인 이동편의법에 따라 휠체어 사용이 가능한 시설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현장에서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설치되어 있더라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휠체어 사용자는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이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가로막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편의를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의 자료에 따르면, 휠체어 사용자는 일반인에 비해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원이 2022년 실시한 장애인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이동 시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94.3%로, 일반인의 65.6%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또한,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외출 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87.9%로, 일반인의 57.5%에 비해 훨씬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편의 개선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을 시사한다.


이번 봉사는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봉사를 통해 수집된 이동정보는 SK행복나눔재단이 개발한 휠체어 전용 내비게이션 앱 ‘휠비(WheelVi)’에 반영될 예정이다. ‘휠비’ 앱은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및 외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으로, 매장 진·출입 정보, 편의시설 정보, 길 안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휠비’ 앱에 수집된 이동정보가 반영되면, 휠체어 사용자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휠비’ 앱이 활성화되면, 휠체어 사용자의 사회 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봉사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이번 봉사를 통해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장애인이 보다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결론>

이번 봉사는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편의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번 봉사를 통해 수집된 이동정보가 반영되면, 휠체어 사용자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휠비’ 앱이 활성화되면, 휠체어 사용자의 사회 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한 봉사에 동참하여, 장애인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감사합니다.


<관련 자료실>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생활실태조사 (2022년)

SK행복나눔재단,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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