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법정의무교육 6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법 및 시행령에 전국의 모든 1인 이상 사업주와 근로자는 연 1회, 1시간 이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8년 5월 법정 의무교육화된 이후 5년간 정부와 공단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방식, 교육콘텐츠, 교육플랫폼을 만들고 실제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전문강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까지 인식개선교육 활동을 하는 전문 강사는 5,611명으로 이중 장애인 강사는 21.1%(1,184명)이다.
특히, 2021년부터 시작된 문화예술과 연계한 문화체험형 인식개선 교육은 3년간 6만1,682명의 근로자가 참여했고 만족도 98.6%로 장애인 인식개선의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단은 법정의무교육 6주년을 맞아 ‘다양성을 가능성으로 만드는 우리,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으로 더 많은 국민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의미를 공감하고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서로 마음이 연결되어 차별은 없애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