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반 동대표이다-입대의 매뉴얼 I
* 제목과 내용은 입대의 비대위 최종 ’ 결정‘ 사항은 아닙니다.
요즘 가장 핫한 정보 공유 방법을 하나만 꼽으라면 유튜브 채널일 겁니다. 언 듯 본 뉴스 기사 중, 유튜브 시청률이 공중파는 물론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 채널보다 높다는 내용까지 있었습니다.
사실 유튜브 채널은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합니다. 크게는 신문, 방송 같은 전통 매체로서의 기능부터 작게는 각종 모임과 단체의 ‘소통’ 기능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능도 실시간은 물론 녹화, 편집 후 전달부터 방송 중 시청자들로부터 즉각적인 의견 청취까지 가능합니다. 그 때문인지 공동주택관리법에도 변화가 일어 입대의 회의를 유튜브 채널로 전달이 가능해졌습니다. 구청도 몇 년 전부터 이를 장려하고 작년에는 모범단지 선정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입주민과의 소통’을 중요한 한 요소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입대의 비대위도 몇 달 전부터 구청, 구의원과 사전 협의하여 유튜브 채널을 입주민과의 공식 소통채널로 활용하기 위해 채널 도메인 확보부터 관련 기기 준비 등을 시작했습니다. 신임 관리 소장과 함께 보다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몇 번의 테스트 방송으로 실효성과 기록성이 입증되면 빠르다면 12월 1일부터 녹화 방송으로 시작해 볼 예정입니다. 점차 실시간 방송으로 활용의 범위와 심도를 넓혀가볼 생각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11월 8일) 개최예정인 입대의 비대위 3차 회의에서 동대표 합의가 이루어지면 이를 입주민께 공지하고 이의 신청이 없을 경우, 첫 에피소드 제작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방송의 제목은 “관리업체 계약 시 챙겨야 할 7가지 check point”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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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대의: 입주자대표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