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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이 Jul 25. 2020

그냥 아는 것

  앞으로도 쭉 울고 싶은 일이 많아질 거라는 것. 하지만 꿋꿋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 말하지 않아도, 떠올리지 않아도 그냥 아는 것들. 

  매일 밤 고민하고 아파할 지라도, 또 다음 날을 준비할 새벽빛이 들어오면 다시 살아갈 힘이 생길 거라는 것. 그래서 살 수 있다. 내가 나를 믿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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