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배민경 May 08. 2024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해

손목 통증

느낄 수 있어 감사해


 손목이 좀 아프다. 병원에 갔더니 보호대를 주셨다.


“아프면 쉬라는 거예요. 주사를 놓으면 아프진 않은데 더 무리할 거잖아요”


의사선생님은 주사를 놔주지 않으셨다.


그러네. 나는 무리해서 아픈 것이고, 무리하면 안되네.

느끼지 못하면 돌볼 수 없다. 내 손목 오래오래 써야지.

매거진의 이전글 카스테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