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배민경 Jul 17. 2024

할 수 있어

걱정이 많아

나는 걱정이 많아.

‘고양이 밥 주고 왔나? 불 끄고 왔나? 집에 다시 가서 확인하고 와야지‘


어느 날 운전을 해야 하는데 잠을 충분히 못 잔 느낌에 불안한거야. 근데 사실 6시간 잤으면 충분한 걸 텐데.


안절부절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다가오셨어.

““민경아 엄마는 운전대 잡으면 긴장되고 잠이 깨더라. 너는 엄마 딸이고 엄마 닮았으니 괜찮을 거야”


저 말이 엄청난 위안이 되더라.....

”엄마 덕에 운전 잘 하고 왔네  “

매거진의 이전글 갑자기 비가 내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