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거운 찌개

그래도 좋아

by 배민경

고추장 찌개를 끓였다.

‘뭔가 싱거운데.....’


난감했다.

’아빠는 심심한거 좋아하시고 엄마는 짭짤한거 좋아하시는데 어쩌지?‘


그냥 싱겁게 끓였다.

’엄마는 소금 넣어 드시면 되겠지 뭐.‘


결국 그 누구도 만족 시키지 못했다.

”싱거우면 많이 먹으면 돼. “

”민경아 밥 위에 국물 좀 부워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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