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육묘일기

오 나의 주인님. 나의 고양이.

예뻐서 다행이다.

by 배민경
방해1.jpg


고양이는 혼자있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인간을 무시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라 합니다. 고양이는 은근히 인간과 같이 있고 싶어하고, 관심받고 싶어합니다. 오로지 관심은 자신에게 주길 바랍니다. TV를 볼 때는 TV중앙에 앉아 있습니다. 가장 집사들이 주시하는 곳에, 빡칠만한 곳에 앉아 있습니다.

방해4.jpg

뚱띠가 맨날 하는 짓인데 쭙쭙이도 합세했습니다. 그래도 쭙쭙이는 뚱띠보다 작아서, 방해가 덜 되긴 합니다.


방해3.jpg

그림그릴 때도 방해 합니다. 종이위에 올라가기도 하고 모니터 뒤에 앉아있기도 합니다.

방해5.jpg

집사가 온 성의를 다해서 예뻐하는 것 같은데 만족을 못합니다.

주인님이라 그런걸까요? 집사주제에 관심을 쉬면 안되는 거겠죠....?

고양이는 자신들이 추앙받아야 하는 신적인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오.나의 주인님이시여...


IMG_5166.jpeg 그림 망가지면 너 간식 못 사주거든..


IMG_5168.jpeg 맘대로 해라.....그냥 있어라... 큰놈이나 작은놈이나...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상자를 구매했더니 탈취제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