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위한 이야기.

첫번째 글.

by 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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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에 구독 시스템이 생겼다. 예전부터 생기길 원하는 시스템이었지만, 막상 생기니 어떤 글을 여기에 올려야 할까 고민을 했다.


상상하여 만들어 보는 캐릭터 시리즈를 올릴까. 하지만 연예인이나 유명인을 대상으로, 이름을 빌려오는 느낌이 있어서 약간의 주저함이 있었다.


막상 이름을 떼어내도 내용에서 문제가 없기에 상관없었다. 그러나, 따로 연예인/유명인을 사용하고 있는 상상하여 만들어 보는 캐릭터 시리즈가 아닌 다른 걸 하고 싶었다.


조금 더 자유로운 느낌으로. 그래서 정제되지 않는, SNS에 올릴 법한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다.


수많은 IP들이 있고, 나는 매일 로그라인도 만들고 있다. 그걸 올릴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로그라인은 되게 짧은 글이다.


오늘 쓴 로그라인 같은 경우는 약 300자 정도밖에 안 됐다. 언젠가 나중에, 인스타그램 구독이 나오면, 그때 스토리에 구독자만 볼 수 있게 올리는 게 목표이지만, 아쉽게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만이 넘지 않아서 아직까지 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기획하여 작업하는 이야기를 여기다가 올릴까 싶다가도, 어떤 이야기를 쓸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충분히 나의 자유로운 글을 쓰고자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사람들이 보고 싶어서 구독을 계속할 수 있게 하는 게 이 매거진의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다.


영화, 드라마, 웹툰, 웹소설, 소설, (순수 문학 소설부터 여러 가지) 스토리텔링을 해왔고, 앞으로도 해갈 생각이 크다.


앞으로도 해나갈 일이다. 어렸을 때 묘비명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있어서 그때는 ‘삶의 자유의 끝에서, 죽음의 자유를 찾아 떠나다’라는 말을 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친구에게 실제로 이런 부탁을 했었다.


‘삶을 쓰다가, 죽음을 쓰러가다.’


이런 묘비명을 해달라는 부탁을 했고 각오를 했다. 당시에 나를 되집어 보는 생각도 많이 했다. 그래서 ‘자유’, ‘존중’, ‘사랑’이라는 세 단어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자 결정했다. 거기다 작가인 나를 더 표현할 수 있는 ‘세계’를 넣어서 네가지 단어로 나를 다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했다.


그런 삶을 살았나 싶으면, 얼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아직 부족하고 모자른 게 맞지만 여전히 포기는 하지 않고 있다.


글의 이야기만 해보면, 처음 작가가 되고자 했던 게 할머니의 장례식장이었다. 2007년 하반기였다. 그리고 10년후 2017년 처음 프로 작가 계약을 했다. 웹툰 스토리 작가 계약이었다.


이제 2년후면 2027년이 된다. 올해 나는 어쩌면 가장 큰 기회일지도 모르는 웹소설 작가 계약을 했다. 그냥 단순히 런칭 계약만 하는 게 아니라 최소 1회 단독 프로모가 보장된 계약제의를 받았다.


아직 신인이어서 선인세가 높지는 않았지만, 이후의 기회를 봤을 때 가장 큰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아직은 사실 실감이 나지 않았다. 전반기 여러 가지가 겹치면서 런칭 원고를 빨리 쓰지 못해서, 런칭 날짜가 밀려서 내년이 될 수도 있다. 가능하면, 8월이면 좋겠지만 아주 큰 희망사항이 되어벼렸다.


그럼에도 90-100화 정도에 런칭 날짜가 확정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으니 열심히 쓸 수밖에 없다. 원래 속도라면 이미 넘고도 남았지만 요즘 멘탈이 파괴되고 있어서 그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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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기획 및 집필 작가] 글을 씁니다. 계속 써 왔고 앞으로도 씁니다. 쓴 글들을 통해 또 쓰려는 이야기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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