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기술#여행준비#기후
2021년 코로나로 여행이 정지된 세계, 그럼에도 사람들은 다음번 여행을 상상합니다. 코로나가 바로 끝나지는 않겠지만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온다면, 많은 사람들은 다시 여행을 떠날 겁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언제 어디 갈까?
언제 어디가 제일 좋을까?
평평한 지구라면 사계절이 없을 테니 언제 어디로 여행을 가도 좋을 겁니다.
여행지의 날씨
여행자의 성향(자연 / 도시 / 쇼핑)
비행기 가격
쇼핑 / 축제 시즌
사람들은 휴가 기간이 정해지면 이런 순서로 여행지를 고릅니다. 일반적으로 비행기 가격이 저렴한 여행지가 가장 좋은 곳이지만, 비행기 티켓이 저렴한 곳만 찾다 보면 가까운 동남아만 가게 되기 마련이고 가끔씩 특가 비행기표가 뜨지만 대부분 날씨가 좋지 않은 시기이기 마련입니다. 세계는 넓고 어떤 곳은 날씨가 나쁘면 여행을 망칠만한 곳들이 있기 때문에 여행을 결정하기 전 날씨를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휴양지라도 여행 내내 비가 오면 우울합니다. 너무 춥거나 더우면 외부 활동이 어려우니까요 이왕이면 경치 좋고 날씨 좋은 때에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적도 근처 열대 기후는 한여름과 우기를 피하고 한국의 가을이나 겨울이 여행하기 좋고
냉대 기후는 겨울을 피하고 여름철에
온대 기후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겨울과 장마철을 피하고
고산 기후는 겨울을 피하되, 겨울옷을 챙기면 됩니다.
열대 기후는 지도에 표시된 중심선 0 º 적도를 기준으로 주변이 열대입니다. 한국인이 쉽게 여행할 수 있는 가까운 동남아 지역의 경우 대부분 4~6월은 더운 한여름이고 6~11월까지 우기입니다. 최적의 여행 기간은 한국의 겨울철인 12월부터 4월까지 입니다.
냉대 기후는 아주 간단한데, 한국 날씨가 추우면, 여행하기 좋지 않습니다. 북유럽, 몽고 및 러시아, 캐나다 지역은 겨울철에는 특별한 여행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Ex 오로라, 겨울 스포츠), 그래서 보통 한여름인 6월부터 10월 사이를 추천합니다
온대 기후는 한국과 같은 기후입니다. 해당 지역의 봄과 가을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북반구는 3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 남반구는 11월에서 3월을 추천합니다.
고산 기후는 하루가 사계절입니다.
낮에는 30도까지 오르지만 밤에는 영하까지 내려갑니다. 고산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등산복과 방한 장비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반팔과 반바지보다 얇은 긴팔과 긴바지, 선글라스를 준비해야 합니다.
북반구와 남반구의 기후는 반대입니다. 호주, 뉴질랜드, 남미, 남아프리카는 7~9월이 겨울이고 11-2월이 여름입니다.
간략하게 지역별과 주요 관광 국가별로 정리했습니다. 녹색으로 표시된 시기에 여행을 추천하고 흰색은 보통, 적색과 파란색들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만 저의 경우는 표보다는 기후 지도를 참조합니다. 요즘 전 세계에 이상 기온이 심하게 일어나고 있으니 출발 전 여행지의 기상 정보를 참조해야만 합니다.
여행 전 날씨 체크하기
구글 날씨 : 가장 정확하며 주간 날씨를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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