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제주 동쪽의 삶이 시작되었다.
장마철인 이유도 있지만 유독 안개가 자욱한 동네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안개가 밀려오고 우리는 그 속에 숨어 새로운 날들을 준비한다.
해는 때가 되면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