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글 "
1. 돌칼 앞에 선 여인, 십보라
모세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것은,
한 여인의 손에 쥐어진 돌칼 때문이었다.
십보라가 아들의 양피를 베며 맺은 피의 언약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성령의 검이었고,
그 돌칼은 훗날 애굽의 속박에서 이스라엘 60만 명을 구한 복음의 시작이 되었다.
2. 피의 언약, 성령의 검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과 구속을 받았다.”
한 문장 안에 세 번이나 등장하는 ‘그리스도’.
그만큼 그리스도의 피는 복음의 중심이다.
그 피를 믿고 선포하는 순간,
죽음과 사망의 세력에서 벗어나게 된다.
3.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
사도 요한은 또 이렇게 증언했다.
“그리스도가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그리스도가 없는 자에게는 사망이 있다.”
(요일 5:11–13)
피의 언약 안에 있는 사람만이
참된 생명을 누린다.
4. 하나님이 예비하신 동역
언약의 피로 무장한 모세에게
하나님은 이미 동역자 아론을 준비하셨다.
임마누엘의 은혜 안에 있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반드시 동역자를 예비하신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마귀의 궤계에 낚이지 말며,
악한 일을 꾸미는 자들과 타협하지 말라.
5. 성령의 전사로 살아가기
십자가의 피로 무장한 자만이
애급 같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후에 주신 사명,
사도행전 1장 8절의 약속처럼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에 집중하라.
두려워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집착과 경쟁심을 버리는 영적 싸움 속에서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라.
6.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시는 주
그 길 끝에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 28:20)
아멘.
/ 출 4:27–31 / 엡 1:7 / 요일 5:11–13 / 요 19:30 / 마 2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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